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峯岸みなみ「アイドル留年中。過去といま、思うことをお話します」 | かがみよかがみ
AKB48の最後の一期生で、アイドル歴14年の峯岸みなみさん。新型コロナの影響で卒業が延期となり、アイドル“留年”中のいま「かがみよかがみ」でコラムニストデビュー!「他人に褒めら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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峯岸みなみ「アイドル留年中。過去といま、思うことをお話します」
미네기시 미나미 "아이돌 유급중. 과거와 지금,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하겠습니다."
- 가능하면 내일도 칭찬받고 싶어
AKB48の最後の一期生で、アイドル歴14年の峯岸みなみさん。新型コロナの影響で卒業が延期となり、アイドル“留年”中のいま「かがみよかがみ」でコラムニストデビュー!「他人に褒められることをモチベーションに生きてきた」というアイドル時代を振り返りながら “宿題”に向き合います。
AKB48 최후의 1기생이며, 아이돌력 14년의 미네기시 미나미 씨.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졸업이 연기되어, 아이돌 "유급"중인 지금 〈거울아 거울아〉에서 칼럼니스트 데뷔! "타인에게 칭찬받는 것을 동기부여로 삼아 살아왔다"는 아이돌 시절을 돌아보며 "숙제"를 마주합니다.
27歳の独身で、アイドル歴14年。
今年の春、そのアイドル人生に華々しく幕を閉じる予定が、世界を震撼させる新型コロナの影響でコンサートが延期、図らずもアイドル留年生をやっています。
AKB48最後の一期生として、大きな決意を持ってした卒業発表。
「コロナめ。。。」という思いに駆られているかと思いきや、意外にもこの期間が自分を見つめ直すきっかけになっていたりします。
27歳、お年頃の女性であり、現役アイドルである私の、あまり大きな声では言えない過去といま思うことについてお話させてください。
27세 독신이면서, 아이돌력 14년.
올해 봄, 그 아이돌 인생에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세계를 뒤흔드는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콘서트가 연기되어 아이돌 유급생을 하고 있습니다.
AKB48 최후의 1기생으로서, 커다란 결의를 가지고 한 졸업 발표.
"코로나 자식…"이라는 생각에 쫓기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 시기가 저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나이 많은 여성이면서, 현역 아이돌인 저의 그다지 큰 소리로는 말할 수 없는 과거와 지금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
デビュー後のめまぐるしさが落ち着き、気づいた「私は無趣味」
데뷔 후의 어지러움이 가라앉고, 깨달은 "나는 취미가 없다"
中学校1年生の3学期にデビューし、ありがたいことに少しずつ、そして順調に忙しくなっていった私達は毎日めまぐるしく立ちはだかるお仕事をこなすことに必死で自分の時間というものがほとんどありませんでした。
公演、レッスン、イベント、取材にテレビ収録。
一番忙しかった2010〜2011年あたりは年に3回しかお休みがないほどでした。
今思えば本当に恵まれている環境で“生きている”“求められている”って、この時が人生で一番充実していたように思います。
중학교 1학년 3학기에 데뷔해, 감사한 일에 조금씩, 그리고 순조롭게 바빠지고 있던 저희들은 매일 어지럽게 앞길을 막는 일을 능숙히 처리하는 것에 필사적이어서 자기 시간이라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공연, 레슨, 이벤트, 취재에 TV 수록.
가장 바빴던 2010~2011년 언저리는 해에 3번 밖에 휴가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복받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구원받고 있다"니, 이 때가 인생에서 가장 충실했던 것처럼 생각합니다.
その弊害として、私にはこれといった趣味がありません。
それに気がついたのは自分が昔ほどお仕事を頂けなくなってからでした。
그 폐해로서, 저에게는 이렇다 할 취미가 없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저 자신이 예전만큼 일을 받지 않게 됐을 때부터입니다.
個人的なスキャンダルがあったり、AKB48の世代交代の波がある中で、私はお仕事が減り、自分の時間を持つようになりました。
それと同時に、暇で暇で仕方がないという感覚に人生で初めて陥ったのです。
忙しさにかまけて自分と向き合ってこなかった私は、自分のやりたいこと、すべきことが分からず、そのほとんどの時間をお酒に費やすこととなりました。
개인적인 스캔들도 있었고, AKB48 세대교체의 파도가 있는 중에, 저는 일이 줄어 자기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한가롭고 한가로워서 어쩔 수 없다는 감각에 빠져든 것입니다.
자신과 마주보게 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을 모르고 그 시간의 대부분을 술로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どこぞのネットニュースが私をこう言った「呼べばくる女」 と
어딘가의 인터넷 뉴스가 나를 이렇게 불렀다 "부르면 가는 여자"라고
二十歳になってからすぐに憧れのお酒を飲むようになった私は、飲酒時にしか味わえない高揚感、夜遅くまで友達と過ごせる安心感にどっぷり浸かり、お仕事終わりにはいつも同じメンバーで同じお店に集まり、現実逃避のような時間を過ごしていました。
その頃の救いは忙しかったこと。
どんなに楽しくても次の日はやってきて、アイドルとしての忙しい一日が始まる。
それでバランスが取れていたんです。
ですが、お仕事が思うようにいかなくなってからはどうでしょう。
次の日のことを考える必要も、自分のコンディションを整える必要もないといじけ、好きな時間までお酒を飲むことで暇を潰していました。
その結果、与えられた仕事が疎かになるわ、締めの炭水化物で体重が増えるわ、アイドルとは名ばかりの怠惰な人間になっていました。
스무 살이 되고나서부터 곧 동경하던 술을 마시게 된 저는, 술을 마실 때밖에 맛볼 수 없는 고양감,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보낼 수 있는 안심감에 푹 잠겨서, 일이 끝나면 언제나 같은 멤버로 같은 가게에 모여, 현실도피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무렵의 구원은 바빴던 것.
아무리 즐거워도 다음 날은 찾아오고, 아이돌로서의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그걸로 밸런스가 잡히고 있던 겁니다.
하지만, 일이 생각처럼 되지 않고 나서부터는 어떨까요.
다음 날의 일을 생각할 필요도, 자기 컨디션을 가다듬을 필요도 없다며 주눅이 들어서, 원하는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시간을 죽였습니다.
그 결과, 받은 일에 소홀해지고, (술 마신 뒤) 마무리의 탄수화물로 체중이 늘고, 아이돌로서는 이름뿐인 태만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かといって、私は特別お酒が好きなわけではありません。
種類も味も全然詳しくない。
ただ寂しかったんです。
저는 특별히 술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주종도 맛도 전혀 해박하지 않아요.
그저 외로웠던 것입니다.
夜1人で部屋にいると鳴る携帯、お酒というツールで心が通っているようなあの感覚が嬉しかったんでしょう。
そんなことで自分は必要とされていると思い込んで安心していた。
どこぞのネットニュースが言った「呼べばくる女」の完成です。
밤에 혼자 방에 있으면 울리는 전화, 술이라는 도구로 마음이 통하고 있는 듯한 그 감각이 기뻤던 거겠지요.
그런 일로 저는 (타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다고 믿고 안심했습니다.
어딘가의 인터넷 뉴스가 말한 "부르면 가는 여자"의 완성입니다.
コロナのおかげで、初めて「人としての生活」を体験
코로나 덕분에, 처음으로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체험
そんな毎日が楽しいと感じるのも長くは続かず・・・と言いたいところですが、思ったよりは続いてしまい2019年。
虚無感に押し潰されそうな日々がやっと姿を現して、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と強く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
그런 매일이 즐겁다고 느끼는 것도 길게는 이어지지 못하고… 라고 말하고픈 즈음이지만, 생각보다는 계속되어 버려서 2019년.
허무감에 짓눌릴 것 같은 나날이 겨우 모습을 드러내고, 이대로는 안된다고 강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何事にも中途半端な自分を変えたくて、決意した卒業。
それに伴って始めた禁酒(現在267日目)
突然やってきた新型コロナ。
その全てが重なって気付いたことがあります。
それは自分があまりにも“生活”をしていなかったこと。
これはどこにも言っていないことなのですが、私は二十歳になって一人暮らしを始めた時から、その時お世話になっていたスタッフさんに勧められるがまま、週に一回ハウスキーパーさんをお願いしていました。掃除洗濯などの家事全般、消耗品の買い出しまで、身の回りのことは全てお任せ。
裕福で多忙な大人がそれに頼ることは決して悪いことではないし、むしろ効率的だと思います。
だけど二十歳の時に自分で決めたわけでもなく、そのままズルズルと、さほど忙しくもなくなった小娘が、いつまでもそれに甘えていいわけがないとわかっていました。
ですが一度経験した楽な暮らしとの決別は腰が重いもので、なかなか決意できずにいた時、コロナにおける自粛要請によって毎週の当たり前が唐突になくなりました。
무슨 일에든지 어중간한 자신을 바꾸고 싶어서 결의한 졸업.
거기에 더해 시작한 금주(현재 267일째)
갑자기 찾아온 신종 코로나.
이건 어디에도 말하지 않은 거지만, 저는 스무 살이 되어 자취를 시작한 때부터, 그 때 신세를 지고 있었던 스탭 분에게 추천받은 대로, 일주일에 1번 가정부 분께 (집안일을)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청소 세탁 등의 집안일 전반, 소모품 장보기까지, 주변의 일은 전부 맡기기.
하지만 스무 살 때 스스로 결정한 것도 아니고, 그대로 질질 (끌며), 그다지 바쁘지도 않게 된 젊은 아가씨가 언제까지나 그것에 어리광 부려도 좋을 리는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 경험한 편한 생활과의 결별은 빨리 해치우자니 게을러지는 것이라, 여간해서 결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코로나에 따른 자숙 요청에 의해 매주의 당연함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朝起きて、お仕事をして、飲みに出るの繰り返し、眠るだけの為に存在するただの箱だった部屋で
洗い物をして、洗濯をして、お風呂掃除をして、ゴミ出しをして気がついたんです。
아침에 일어나, 일을 하고, 술 마시러 나가는 걸 반복하고, 자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그저 상자였던 방에서
세탁을 하고, 욕조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며 깨달았습니다.
「みんな生活をしてるから忙しいんだ」
"모두들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바쁜 거야"
私がまずやるべきことは趣味を探すことでも、通信講座でも、ましてやお酒を飲むことでもなく、人としての生活をすることなんだって。
それを最近まで気がつかなかったんだから、ほんとにあった怖い話です。
제가 우선 해야하는 일은 취미를 찾는 것도, 통신 강좌도, 더구나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닌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그것을 최근까지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万年どシラフの私は、自分に宿題を探した。誰かに褒めてもらいたくて
항상 너무 무사태평한 나는 스스로에게 숙제를 찾았다. 누군가에게 칭찬받기 위해
こんな風に社会人として未熟すぎる私が少しずつではありますが生活を始めました。
アイドル留年生としての活動も心から楽しんでいます。
小さ過ぎる一歩でも、踏み出してみると人間、欲が出るもので、万年どシラフの私は生活とアイドルをやってもまだ余ってしまう時間に宿題を探すようになりました。
이런 식으로 사회인으로서 너무나 미숙한 제가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돌 유급생으로서의 활동도 진심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너무도 작은 한걸음이라도 밟아보기 시작하면 인간(은), 의욕이 생기는 거라서, 항상 너무 무사태평한 저는 아이돌을 해도 아직 남는 시간에 숙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必ずやらなければいけないこと、期限があるもの、考える時間、批評される環境。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기한이 있는 것, 숙고하는 시간, 비난받는 환경.
小学生の時は大嫌いだった宿題を大人になってやりたいと思う日が来るなんて思ってもみなかったけど『かがみよかがみ』での連載は、まさに私が求めていた宿題みたいでとてもワクワクしています。
せっかくもらった久しぶりの宿題、夏休みだけで終わらないよう真面目に丁寧に取り組みたいと思います。
何もできなかった日々、何もしなかった時間が無駄にならないように。
誰かに褒めてもらえる自分である為に。
초등학생 때는 참 싫었던 숙제를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날이 오다니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거울아 거울아》에서의 연재는 실로 제가 추구하던 숙제같은 거라서 무척 두근두근거립니다.
모처럼 받은 오랜만의 숙제, 여름방학만큼 끝나지 않을 듯아 성실하게 정중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나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시간이 쓸데없어지지 않기를.
누군가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저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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